마음문화원에서...

제가 백수이다보니 먹고 싸는게 생활입니다.
돈 버시는 분들은 먹고 싸는 것에 돈 버는 생활이 추가되실 것이고
아이 키우시는 분들은 먹고 싸는 것에 아이 키우는 일이 추가되신 것이지요.
제 삶이 인간이란 생물로서의 기본적인 생활의 모습입니다.^^
그간 먹고 사는 문제에 너무 치중했는지 언젠가부터 싸는 문제를 잊었습니다.
웰빙이다해서 지중해식 식단이 좋다고 난리인데
지중해식 식단 먹고 싸면 지중해식 응가 나오는데
그 응가보고 지렁이도 놀랄 것이고 구데기도 놀랄 거 같습니다.
지렁이와 구데기는 지중해식 응가로 웰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?
인스턴트를 즐기는 저의 응가는 유기농의 좋은 비료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봤더니
화학약품이 너무 많겠더군요.^^

먹는 것 만큼 싸는 것도 중요합니다.

좋은 거 드시고 좋은 생각 하시고 좋은 행동하시고 좋은 것 싸십시요.